안녕하십니까! 제9대 위원장 장지호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헌법은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법률로 정하여, 노동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가 힘이 없으면 사용자는 우리의 권리를 알아서 챙겨주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는 오직 노동자 자신의 힘으로만 얻을 수 있고 지킬 수 있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 바로 우리 노동조합입니다. 일하는 사람들끼리 단결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안전한 노동 환경을 지켜내고, 말과 행동으로서 회사의 생각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생각보다 큰 힘이 노동조합인 것입니다. 조합은 여러분이 ‘노동을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윤리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도록 촉구하는 동시에 공정하게 성과를 보상받고, 든든한 안전망을 누리며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노동법은 노동조건의 ‘최저기준’만을 정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조합의 견제가 없으면 이 법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알아야” 안 당하고, “뭉쳐야” 빼앗긴 권리는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노동권을 지키겠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합원 여러분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조합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카이라이프노동조합 위원장 장지호